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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이 주는 시험
매일 큐티 성경 묵상 글쓰기, 여호수와 15장20절~63절
오늘의 성경 큐티 묵상에서는
유다 자손의 땅 설명이 긴 이유?
대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25/1/24, 752일차,
[살핌]
★ 여호수와 15장20절~62절
유다 자손의 기업
★ 여호수와 15장 63절
예루살렘 거민 여부스 사람
[새김]
●축복이 주는 시험
▶유다 자손의 땅 설명이 긴 이유?
.
성경을 볼 때, 자칫하면 지루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이 나온다. 이는 우리가 이방인이어서, 더 그렇게 다가올 수 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입장에선, 자신들과 관련 있는 지역이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이방인은 하나님의 뜻과 의를 발견하기 위해서, 이런 부분을 더욱 신중하게 살펴봐야 한다. 오늘 말씀에서는 유다 기업에 대해서 자세히 나온다.
지도를 찾아서 보자면, 유다 기업은 상당히 크고 비옥한 땅이었다. 게다가 제비 뽑기를 하기 전에, 먼저 받은 땅이기도 하다. 유다 기업에 대해서, 상당한 분량을 차지하면서 설명한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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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이 실현됨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이다. 특히 이렇게나 자세하고 세세하게 기록된 이유는, 이런 기록을 따라가면서 하나님의 축복을 실감할 수 있게 하는 장치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는 축복의 약속을 꼭 지켜주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더욱 명심하며, 아무리 어렵고 고된 말씀이라도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그 또한, 우리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결국 하나님을 따르는 것은 인간적으로 기쁘고 고통스러운 것을 떠나서, 모든 게 우리에게 좋은 것이다.
오늘 말씀 마지막 부분에, 예루살렘 거민 여부스 사람이 나온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족속을 진멸하라고 하셨다. 그렇기에 여부스 사람들이 남아있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완수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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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예루살렘' 거민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 대해서 여러 가지 관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먼저 가나안 정복이 완벽하게 완수되기 위해서, 예루살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더불어 가나안에서 강력한 적들을 물리치고, 안정된 삶에 접어들면서 나태해질 수 있음도 떠올려 볼 수 있다. 반대로 하나님의 일을 완수하기까지, 스스로 경각심을 갖게 하시는 상황일지도 모른다.
어찌 되었든, 이 부분은 많은 교훈을 가져다준다. 흥미롭게도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은 장면 말미에, 이런 구절이 들어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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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리는 아무리 하나님의 축복을 받더라도,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눈으로 보여지는 물질적인 축복에 심취되어서는 안 된다. 항상 축복을 통해서, 하나님을 바라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축복 가운데서도 경각심을 놓쳐서는 안된다.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며 겸손하게 무서워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하나님 말씀을 항상 곁에 두고 있어야 한다. 늘 새기고 새기면,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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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시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먼저 고난의 시험이 있다. 그리고 기쁨의 시험이 있다. 특히 기쁨의 시험이 고난의 시험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 왜냐하면 기쁨 속에 있으면, 스스로 돌아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 지금 우리에게 전하는 교훈을 잘 이해해야 한다. 즉, 아무리 큰 축복과 기쁨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의 일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으로부터, 주의가 벗어나면 안 된다.
고통과 기쁨, 어디에 있더라도 늘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 비록 시행착오와 실수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하나님을 붙들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으로 우리가 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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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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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인 지혜와 지성으로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돌아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또한 세속적인 성과와 성공에 취해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이로 인해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잊고 살았습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사,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우리가 눈에 보이는 물질적 세속적인 성공과 기쁨에 취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의 눈을 뜨게 하시어, 모든 것의 본질은 하나님임을 깨닫게 하소서.
축복과 기쁨에 취해있기보다, 그 너머의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그것이 진정한 더 큰 축복, 그 자체임을 알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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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와 15장20절~63절 의 매일 큐티 성경 묵상 글쓰기는 개인의 생각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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