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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글쓰기

여호수아 16장1절~17장6절, 가장 무서운 시험과 유혹은?

by 91세 방맹이 할머니 2025.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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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서운 시험과 유혹은?

매일 성경 큐티 글쓰기 묵상, 여호수아 16장1절~17장6절

오늘의 성경 큐티 묵상에서는

에브라임과 슬로브핫에 숨겨진 비밀

대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25/1/25, 753일차, 

(살핌)

 여호수아 16장1절~10절

에브라임 자손의 기업 

 여호수아 17장1절~6절 

서쪽 므낫세 자손의 기업

여호수아 16장1절~17장6절, 가장 무서운 시험과 유혹은?

 


(새김)

●에브라임과 슬로브핫에 숨겨진 비밀

☞가장 무서운 시험과 유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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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에 이어서 요셉의 자손인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기업을 받았다. 에브라임과 므낫세도 상대적으로 넓은 땅을 받는다. 이는 요셉의 업적에 따른 보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전의 축복이 그대로 이뤄지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번에 이어서, 주목할만한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여호수아 16장 10절이다. 이들은 앞서 유다와 마찬가지로,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않았다.

게다가 종으로 삼아서, 노동력으로 활용했다. 이것은 유다보다도, 하나님을 거역하는 데 있어 더 능동적인 행위로 보여진다.

여호수아 16장1절~17장6절, 가장 무서운 시험과 유혹은?

사람들은 생산적인 부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종으로 삼아서 생산성에 보탬이 되는 것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다.

일단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라고 하신 이유를 생각해봐야 한다. 가나안 족속은 우상 숭배의 절정에 다다랐던 민족이다. 이것은 그들의 문화와 정신과 습성까지 지배한 상태이다. 

그래서 그들의 생활 속에, 우상숭배 문화가 배어 있다.

그들이 힘이 약해서, 지금 당장 큰 피해는 없다. 하지만 이것이 바로 무서운 이유이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아무리 강력한 힘이 있더라도, 문화가 확산되는 것을 막지 못한다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종들이 노예생활을 하더라도, 생활 속에서 우상숭배 문화가 드러나게 된다. 그러면 이를 가까이서 접하는 이스라엘 민족들은, 서서히 그 문화에 오염된다. 이것은 마치 누룩곰팡이가 순식간에 퍼지는 것과 같다.

사람들은 자신보다 나약한 존재에게 방심하기 쉽다. 그래서 영화를 보면 항상 나약했던 존재들이, 반전을 만드는 장면을 보기 쉽다.

여호수아 16장1절~17장6절, 가장 무서운 시험과 유혹은?

사실 우리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놓치기 쉽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히려 축복과 평안이 찾아왔을 때, 더욱 하나님의 뜻을 놓치기 쉽다. 이럴 때 완전히 긴장감이 사라지면서, 쉽게 방심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에브라임 족속은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전쟁 장관으로서의 여호수아가 에브라임 출신이다. 그리고 이후에 정치적 영향력이 강해지고, 북이스라엘의 대표역할로 드러날 때도 있다. 

이렇듯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방심하기가 쉬운 법이다. 특히 세상에서 강한 힘을 가지고 있을수록, 하나님 앞에서 겸손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인간의 눈으로 나보다 약한 상대만 보이기에, 스스로 겸손하기가 쉽지 않다. 

이어서 므낫세 지파에서 슬로브핫 딸들이 나온다. 이들은 역사 최초로 여성 인권을 주장한 딸들이다. 이에 대해서 약속이 잘 지켜진 장면이 나온다. 

에브라임의 방심과 슬로브핫 딸들의 약속 이행은, 마치 대조적으로 보인다. 우리 인간이 상황에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신실하게 지켜주신다.

이 장면을 보더라도,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을 엿볼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상황이더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 특히 평안과 축복이 찾아오더라도, 그것에 빠져서 심취되거나 방심해서는 안 된다. 

여호수아 16장1절~17장6절, 가장 무서운 시험과 유혹은?

설령 내가 그 누구보다 강하고 뛰어나더라도, 이것에 속으면 안된다. 이것은 마치 자신의 꾀에 스스로 넘어가는 꼴이 된다. 우리가 아무리 잘나고 강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선 아무것도 아님을 늘 기억하고 염두해야 한다.

나 스스로 강해지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도 가장 강력한 시험이며 유혹이다. 

세속을 보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보면서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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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름&드림)

신실한 사랑이 가득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을 새기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늘 약속을 지켜주십니다.

하지만 저 또한 하나님의 약속을 잊고, 경거망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사, 더욱더 하나님 앞에 겸손으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우리가 스스로 잘나고 강해지는 것이, 결국 가장 무서운 유혹과 시험임을 깨닫게 하소서.

항상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며, 스스로 낮아지며 겸손케 하소서.

우리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떠올리게 하소서.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결국 우리 스스로를 살리는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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