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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글쓰기

누가복음 4장31절~44절, 성경통독 율법주의 우상숭배

by 91세 방맹이 할머니 2025.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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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율법주의 우상숭배

큐티 묵상 매일 성경 글쓰기, 누가복음 4장31절~44절

금일은 성경 큐티 묵상에서

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들 증언을 막으셨나? 

대해서 떠올랐습니다.


25/2/18, 777일차,  

[살핌]

누가복음 4장31절~37절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시다

누가복음 4장38절~44절

많은 사람을 고치시다

누가복음 4장31절~44절, 성경통독 율법주의 우상숭배

[새김]

※ 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들 증언을 막으셨나? 

▶ 성경통독 우상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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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4장 41절에서 왜 예수님은 귀신들이 나가면서 소리 질렀던, 하나님 아들이라는 증언을 막으셨을까?

이는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들이라고 인정하는 중요한 증언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귀신들의 이런 증언을 허락지 않으셨다. 이에 대해서 우리가 배울 교훈이 많다.

먼저, 화자가 중요하다. 귀신들의 입을 통해서, 하나님 아들임을 선포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일단 귀신의 증언은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뢰할 수 없는 존재가 말하는 것 자체가, 진실을 거짓으로 만들어 버리게 된다. 그로 인해서 사람들이 의심하고 혼란스러워 할 수 있다.

그래서 귀신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방해하기 위해서라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열심히 외쳤던 것이다.

본래 거짓은, 부분적인 진실을 이용해서 혼란을 일으킨다. 그래서 맞는 말을 하더라도, 맥락과 상황을 통해서 왜곡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만약 귀신들만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인정했다면, 누군가는 예수님을 귀신들의 왕이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우리가 배울 교훈은, 말의 진위 여부보다 화자의 의도를 살펴봐야 한다는 점이다. 아무리 맞는 말을 하더라도, 상대방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말하는 가를 봐야 한다. 그래야 시험에 들지 않는다. 

 또 한 가지 이유는,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간은 큰 성과나 성공을 하게 되면, 성급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런 성급함이 오히려 화를 불러일으킨다.

어느 중견 기업 회장은 사업이 잘 되면, 집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왜냐하면 그럴 때일수록, 실수할 확률이 높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아예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이처럼 성급함은 독이 된다. 예수님은 점진적이면서 성숙한 과정으로 나아가셨던 것이다. 즉, 모든 과정을 하나님의 섭리와 함께 나아가셨던 것이다. 

모든 상황과 때를 주시하면서, 적절한 시기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모든지 적절함을 아는 것이 지혜이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조금만 좋은 일이 생겨도, 호들갑을 떨지 않을 수 있을까. 사실 우리가 아무리 큰 성공을 거두더라도, 하나님의 입장에선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데 이런 것에 휘둘려서, 하나님을 잊고 지내는 것이야 말로 큰 실수이며 죄가 된다.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며,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과 의를 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어떤 상황에서도, 적절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아마도 모든 과정을 이미 다 알고 계셨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누가복음 4장 42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나오셔서 한적한 곳으로 가시는 장면이 나온다. 

기적을 행하셨지만, 오히려 매여있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신다. 인간들은 기적을 좋아하고, 얽매이기 쉽다. 하지만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어떠한 기적에도 얽매이지 않는 모습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하여 떠나신다고 했다. 기적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 말씀이다.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 말씀보다, 기적을 더 좋아한다. 원래는 기적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을 향해야 한다.

하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어떤 인간들에게는 기적이 하나님 말씀을 가리는 꼴이 된다.

하나님 말씀을 먼저 듣고 행하면, 축복의 기적이 일어난다. 그런데 말씀을 행하기는커녕 보려고도 하지 않고, 축복의 기적만 바라며 종교동아리 활동을 한다.

어떤 이들은 글자를 입으로만 읽는 통독으로 만족한다. 통독은 시작의 의미로 좋다. 하지만 통독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 그 또한 읽는 행위를 우상숭배 하는 것이 된다. 예수님의 행보를 보면, 항상 하나님 섭리의 본질을 통찰하고 계시다.

우리도 이를 본받아, 하나님 말씀의 본질을 향해야 한다. 어떤 행위 더라도(심지어 성경 통독이라도) 형식에 머무르는 것이, 곧 율법형식주의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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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름&드림]

지혜와 이해로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가르침을 전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또한 깨어있지 못하고, 형식에 머무를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사, 늘 깨어있는 자세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항상 하나님을 사랑하며, 따르고, 새기며, 실천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세속적인 쾌락은 곧 마약과 같은 것임을 알게 하소서.

육신적인 즐거움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비교도 안 되는 거품과 같은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하나님과 가까워진다면,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와 기쁨이 충만해짐을 알게 하소서.

돈을 주고도 못 사고,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이 하나님 기쁨임을 알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누가복음 4장31절~44절 의 매일 묵상 성경 큐티 글쓰기는 개인의 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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