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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글쓰기

누가복음 4장1절~13절, 3가지 시험에 숨겨진 비밀

by 91세 방맹이 할머니 2025.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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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시험에 숨겨진 비밀

매일 성경읽고 묵상 글쓰기, 누가복음 4장1절~13절

오늘의 성경 큐티 묵상에서는

시험이 필요 없는 예수님께 왜 시험했을까?

대해서 떠올랐습니다.


25/2/16, 775일차,  

[살핌]

누가복음 4장1절~8절

세속적인 시험

누가복음 4장9절~13절

하나님을 향한 시험

누가복음 4장1절~13절, 3가지 시험에 숨겨진 비밀


[새김]

◆ 3가지 시험에 숨겨진 비밀

→ 시험이 필요 없는 예수님께 왜 시험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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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3가지 시험을 자세히 살펴보면, 인간 본능에 대한 배움과 통찰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하나님의 섭리도 발견할 수 있다.

총 3가지 시험은 점진적인 의미를 지닌다. 먼저 첫 번째 시험은 생존 본능에 대한 유혹이다. 그리고 두 번째 시험은 사회 본능에 대한 유혹이다. 세 번째 시험은 영적 본능에 대한 유혹이다.

이 3가지 유혹은 우리 모두가 극복해야 할 시험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기본 적인 본능에 속하기 때문이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셨지만, 몸소 실천과 행동으로도 가르침을 전해주셨다. 이것은 단순한 모범의 모습이 아니라, 시청각 교육을 넘어선 생생한 경험적 교육이다.

그래서 사탄의 시험도, 우리를 위한 생생한 교육을 전해주시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이미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런 시험에 넘어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 하나님께서도 이를 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허락하신 것이다.

사탄은 이들의 의도를 모른 채, 명령을 수행했을 뿐이다. 즉, 예수님을 위한 시험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몸소 체험하시며 보여주신 교훈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우리가 이 시험의 교훈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예수님의 고생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이 된다.

우리가 이 시험들의 교훈을 체득하려면,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며 내면화해야 한다.

먼저 인간은 생존 본능에 가장 취약하다. 이에 관한 것이 바로 식욕, 성욕, 수면욕이다. 적당한 것은 생존에 필요하다. 하지만 이 욕구를 충족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쾌감을 탐닉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식욕을 탐닉하게 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비만으로 인한 질병이 생기거나, 알코올 중독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게다가 음식의 맛을 개발시키면서도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자본주의와 관련한 경제적 문제와 더불어 환경문제까지 초래한다.

 


사실 맛있는 것을 찾아다니는 것은 죄가 된다. 

이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던 장면에서 나타난다. 만나는 하늘에서 주신 음식으로, 특별한 맛이 없었다. 하지만 천천히 음미를 하면, 또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기를 먹고 싶다고 불평불만을 했다. 이 사건은 인간이 맛의 쾌락을 탐닉하는 문제를 보여준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면, 무엇을 먹어도 감사하며 행복하게 먹을 수 있다. 이것이 육신적인 맛의 탐닉을 초월하는 방법이다. 

나머지 욕구들도 마찬가지다. 성욕도 탐닉에 빠지면,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 수면욕도 건강과 생활을 해치게 된다. 

이어서 두 번째 시험에 해당하는 본능적인 사회적 욕구를 살펴보자. 인간의 사회적 욕구에는 인정, 명예를 받으면서 영향력을 얻고 싶어 한다. 이로 인해서, 인간은 잘난 척을 하거나 자기 과시를 한다. 더불어 좋은 집, 좋은 옷, 좋은 차로 자신을 포장한다. 

이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인간 사회에, 상당히 효과적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섭리를 관찰해 보면, 결국 스스로 사탄의 시험에 갇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세 번째 시험은 종교인들에게서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은 자신이 특별한 존재임을 증명하려는 유혹에 빠진다. 그래서 신앙을 도구로 이용하려는 모습들을 드러낸다. 

이런 대표적인 사례가, 하나님 또는 예수님을 만났거나 계시를 받았다고 공표하는 행위이다. 이를 통해서 신앙을 맹목적으로 이용한다. 사실 진정한 종교인이라고 한다면, 신적 권위를 과시하기보다 겸손과 희생을 몸소 실천한다. 

진정한 지도자와 신앙인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오히려 말보다 행동으로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보여준다. 말은 가볍고 행동은 무겁다. 그래서 진실된 사람일수록, 말이 없다. 그보다 행동을 한다. 

우리는 이 시험을 통해서, 나도 돌아보지만 시험에 든 사람도 볼 수 있다. 이미 TV 뉴스를 보면, 세 번째 시험에 걸린 종교인들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또한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의 시험에 걸려있다고 할 수 있다. 점점 더 사탄의 시험이 교묘해지고, 이에 빠져드는 사람들도 많아진다. 그럴수록 우리가 살아남을 길은, 성경말씀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기도에 매달리는 것이다.

성경말씀을 가까이하지도 않으면서, 교회 동아리 활동과 기도 시늉만 하는 것은 사탄의 노리개가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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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름&드림]

지혜와 이해로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돌아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또한 세속적인 유혹의 시험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사,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게 하소서.

우리가 성경 말씀을 신화적으로만 읽기보다, 우리를 위한 가르침으로 깨닫게 하소서.

늘 우리에게 도사리고 있는 유혹을 통찰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헌신과 희생을 값지게 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종교인으로서의 유혹을 이기게 하시고, 말보다 행동으로 예수님의 모습을 닮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누가복음 4장1절~13절 의 매일 성경 큐티 묵상 글쓰기는 개인적인 견해임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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