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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자비를 기대하는 기만죄
매일 성경읽고 묵상 글쓰기,누가복음 8장1절~15절
오늘의 성경 큐티 묵상에서는
예수님께서는 왜 비유를 이용하셨을까?
대해서 떠올랐습니다.

25/3/1, 788일차,
[살핌]
※누가복음 8장1절~3절
여자들이 예수의 활동을 돕다
※누가복음 8장4절~15절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 비유
[새김]
◆ 예수님의 자비를 기대하는 기만죄
→ 예수님께서는 왜 비유를 이용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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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당시 사회에 파격적인 혁신들을 보여주신다. 정치적, 종교적 기득권들은 이런 혁신을 반기지 않았다. 왜냐하면 뇌 과학적으로, 변화를 싫어하는 인간의 특성 때문이다.
이번 말씀에서는 여자들이 등장한다. 당시 유대 사회에서 여성들은, 독립적인 신앙생활은커녕 종교적 역할에서도 철저하게 배제되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제자로 받아들이셨다. 심지어 복음 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
이것은 단순한 사회적 변화가 아니다. 하나님 나라가 기존의 인간적 위계질서를 초월한다는 강력한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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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특징에도 예수님 메시지가 있다. 막달라 마리아는 매우 극심한 영적, 육체적 고통에서 치유를 받았다. 그것도 일곱 귀신이 나갔다는 것은, 완전한 치유를 의미한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에서 과거의 죄와 상처가 장애물이 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또한 요안나는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진 여성이다. 이 여성의 등장으로 인해서, 예수님의 사역이 꼭 가난한 자들에만 국한되지 않고 상류층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서, 하나님 나라는 계층을 초월함을 의미한다.
이 여성들은 자신의 소유를 희생해서, 적극적인 헌신을 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보편성과 평등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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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네 가지 땅에 떨어진 씨 비유의 말씀이 나온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왜 비유로 말씀을 하셨을까?
이것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듣는 이의 마음 상태를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유는 하나님 말씀을 깊이 이해하려는 사람에게 깨달음을 주지만, 그렇지 않은 자에게는 오히려 더욱 숨겨지는 효과를 가진다.
여기서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네 가지 땅은 각기 다른 마음 상태를 가진 자를 나타낸다. 이를 통해서 신앙을 받아들이는 다양한 태도와 요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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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씨앗이 떨어지는 것은, 말씀을 들어도 즉시 잊어버리거나 마음에 새기지 않는 자를 말한다. 바위에 떨어진 것은, 시험이 오면 쉽게 넘어지는 사람이다. 가시덤불에 떨어지는 것은, 세상 염려, 재물, 쾌락으로 방해를 받는 것이다.
바위와 가시덤불의 차이는, 바위는 외부적인 어려움을 말하고 가시덤불은 내면적인 유혹을 말한다.
그러면서 길가는 물질적 세계에 갇혀 영적 이해가 없는 상태이며, 바위는 감정적이지만 영성이 부족하고, 가시덤불은 지적이지만 세상 염려에 빠지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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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좋은 땅은 말씀을 듣기만 하는 것을 넘어서, 지키고 인내하는 것을 말한다. 왜냐하면 씨앗이 열매를 맺으려면, 지속적인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좋은 땅에 뿌려진 씨앗은, 신앙생활을 한 순간의 감정으로 인한 것이 아니다. 지속적인 노력과 삶의 태도를 요구하는 것이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지금 어떤 마음 상태인지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냥 듣기만 하고, 세상 걱정에 빠져있거나 쾌락을 즐기며 생활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로 들어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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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막달라 마리아처럼, 과거의 모든 죄를 용서받을 것이란 기대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예수님을 기만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미 하나님 예수님 말씀을 듣고 배운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미 알았다면, 실천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것에 대해서 논하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자비만 바란다는 것은 문제가 된다. 예수님 가르침을 기만하는 것은 둘째 치고, 하나님 말씀의 본질과는 관련이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운 것에 대해서, 큰 축복과 감사함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실천하고 노력할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지름길을 알려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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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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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가 많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또한 세속적인 유혹에 휘둘릴 때가 있습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사, 좋은 땅에 뿌려진 씨앗이 되게 하소서.
우리가 형식적인 종교생활에 빠지기보다, 본질적인 신앙생활이 되게 하소서.
세속적인 걱정, 유혹, 쾌락 보다,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기쁨을 알게 하소서.
사실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이, 더 큰 축복임을 알게 하소서.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며, 깨닫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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