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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전도 비법 공개
매일 큐티 성경 묵상 글쓰기, 누가복음 8장16절~25절
금일 성경 큐티 묵상에서는
기적은 아무것도 아니다. 기적보다 더 중요한 것
기적에 현혹되는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대해서 떠올랐습니다.
25/3/2, 789일차,
[살핌]
◆ 누가복음 8장16절~21절
등불은 등경 위에, 예수 모친과 동생들
◆ 누가복음 8장22절~25절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다

[새김]
●예수님 전도 비법 공개
☞
기적은 아무것도 아니다. 기적보다 더 중요한 것
기적에 현혹되는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
예수님의 가르침은, 보면 볼수록 흥미진진하다. 오늘 말씀에서도 비유적인 가르침에, 숨겨진 메시지들이 많이 있다.
먼저 등불은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 진리, 복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등불을 그릇으로 덮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그릇은, 물질적인고 세속적인 가치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어서 나오는 평상 아래는 침상의 뜻도 있다. 이것은 쉬는 곳을 의미하는데, 소극적인 신앙, 게으름, 무관심등을 의미한다. 이렇듯 우리의 신앙을 세속적인 것으로 덮어버리거나, 게으름으로 방치해서는 안된다. 세상에 드러나도록 해야한다. 그렇다면 세상에 드러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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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사람들에게 알리고 설득해서, 전도하는 것을 생각한다. 과연 이것이 세상에 빛을 비추는 것이 맞을까?
만약 스스로가 세속적인 것에 덮여있고 게으른 신앙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전도가, 세상을 비추는 것인지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이들을 통해서 신앙생활을 시작하게되면, 기독교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과 부정적 인식이 커지는 위험을 가지게 된다.
세상에 드러내는 빛이란, 하나님 말씀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말로 드러내는 것과 행동으로 드러내는 것을 생각해 볼 수있다. 말은 행동보다 가볍다. 그래서 말로 드러내는 것은, 허공에 사라지기 쉽다. 하지만 행동은 말보다 무겁다. 그래서 행동으로 말씀을 드러내는 것은, 깊은 경험으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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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누가복음 8장 18절에 '어떻게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은 단순히 귀로만 듣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내면화 하여 실천하는 것까지 포함된 말씀이다.
사실 우리가 말로 전도하지 않는다고 해서, 감추어지는 것이 아니다. 말씀을 내면화 한 사람은, 전도하려는 의지가 없어도 자연스럽게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 말씀이 드러난다.
거꾸로 전도를 하려는 의지를 갖는 사람은, 그 의지의 이면에 어떤 기대와 욕구가 있는지 자아성찰을 할 필요가 있다. 어차피 숨은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춰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어떻게 듣는가에 따라서, 말과 행동으로 드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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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잘 이해해야 한다. 말씀을 기승전결식의 습관으로 읽으면, 오해할 소지가 생긴다. 이것은 두괄식처럼 결과부터 말씀하시고, 그 섭리에 해당하는 원리가 마지막에 나온다.
정리하자면 하나님 말씀을 깊은 경청으로 내면화 하면, 저절로 그에 따라서 드러나게 된다. 이렇게 하나님 말씀을 드러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전도를 한다고 해도 그 또한 내면의 상태가 그대로 드러나는 법이다.
차라리 의지를 갖고 전도를 하려고 한다면, 안하는 것이 낫다. 전도는 스스로 내면 깊숙히서 어쩔 수 없이, 저항할 수 없는 반응으로 올라와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전도를 하려고 하지 않는데 주변에서 하나님 말씀을 따르려는 사람들이 생기는 현상이다. 전도는 영업이 아니다. 이 개념의 차이를 깊이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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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예수님의 가족 이야기가 나온다. 누가복음 8장 20절에서 가족들이 '밖에' 있다는 표현을 보면, 가족들이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하고 떨어져 있는 모습을 알 수 있다. 즉, 가족들이 하나님 사역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를 엿볼 수 있다.
가족이란 혈육으로서, 눈에 보이는 공동체이다. 하지만 가족이 제대로된 신앙을 따르지 않는다면, 이 또한 하나님 말씀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해 함께 가는 사람들이다.
성경은 구약에서부터 신약까지 일관된 메시지가 있다. 그것은 바로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눈에 보이는 것은 허상과 그림자요, 그것을 만들어내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이 말씀은 오묘하게도, 앞에서 나온 등불의 가르침과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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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예수님께서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며, 잔잔해지는 사건이 나온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눈에 보이는 풍랑에, 눈에 보이지 않는 믿음이 흔들리는 장면을 보여준다.
여기서 아주 흥미로운 표현이 나온다. 그것은 바로 누가복음 8장 23절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라는 부분이다. 이것은 단순히 예수님의 인간적인 모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삶의 여정에서 풍랑을 만났을때, 하나님 예수님께서 아무 응답이 없어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예수님을 신뢰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여기서 더 중요한 믿음의 개념은, 바로 예수님을 어떤 존재로 인식하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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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8장 25절을 보면 '저가 뉘기에' 라는 표현이 나온다. 이것은 제자들도 예수님의 존재를 조금씩 깨닫게 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하지만 우리에게 전하는 교훈은, 예수님을 신적 권위의 존재로 볼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 또한 눈에 보이는 것을 넘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도 떠올려 볼 수 있다.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을 보면, 신적 권위의 존재임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즉 눈에 보이는 기적을 넘어서,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을 통해서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기적만 본다. 기적에만 갑론을박을 한다. 그래서 기적 때문에 예수님을 믿고, 기적 때문에 예수님을 사이비 교주로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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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믿음은 어디에 있는가. 기적에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 예수님 존재의 본질에 있는가.
기적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는가. 아니면 초월적인 존재로써 바라보는가.
하나님 예수님께 기적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도 중요하게 여기셨던, 하나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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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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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와 사랑으로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돌아보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또한 하나님 예수님을 몰라보고, 인간적인 생각으로 바라보곤 합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사, 온전히 하나님 예수님을 바라보고 따르게 하소서.
우리가 인간의 하찮고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하나님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볼 수 있게 하소서.
더욱더 하나님 예수님 앞에서 겸손한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 예수님을 향하는 것 뿐입니다.
그것이 결국 모든 것임을 알게하시고, 모든 것이 그 아래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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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8장16절~25절의 매일 큐티 성경 묵상 글쓰기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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