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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해지는 결정적인 이유
오늘의 성경 큐티 묵상에서는
안일해지는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서 떠올랐습니다.
[살핌]
※ 아모스:6장1절~8절
이스라엘의 교만
※ 아모스:6장9절~14절
이스라엘의 멸망
[새김]
◆안일해지는 결정적인 이유
→지금 처해진 위기의 원인
.
사람들은 어떤 성공을 얻으면, 자기 능력으로 되었다고 자랑한다. 오늘 말씀에서의 이스라엘 모습이 이러하다.
더 충격적인 것은, 전 세계적인 현상과 동일한 모습이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아모스 6장 6절을 보면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환난에 대해서는 근심하지 않는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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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으로 문제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여기저기서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가 발생으로, 성경에서 그려진 환난이 현실이 되고 있다.
여기저기서 불난리와 물난리가 일어난다. 그로 인해서, 갑작스럽게 사람들이 죽는다. 그런데도 근심하지 않고, 먹고 마시며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여름이 길어지고 겨울이 짧아졌다. 여름은 더워지고 겨울은 따뜻해졌다. 이런 기후변화에 대해서, 경각심을 갖는 게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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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체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그러면 어떻게 경각심과 위기의식을 가질 수 있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겸손함이다.
오늘 말씀에서도 보면, 이스라엘의 교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교만하다 보니, 위기에 대해서도 거만한 자세로 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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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함이란, 내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님을 아는 것이다. 내 능력이기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됨을 아는 것이다. 그러면 현실 결과의 주도권은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것으로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는 사실도 인정할 수 있다. 즉, 한 순간에 하나님의 선택으로 멸망할 수도 있는 것이다. 특히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안 듣고, 죄를 짓는다면 더더욱이 그럴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사랑하셔서, 시간적 기회를 주신다. 기회를 주시는 이유는, 우리 스스로 깨닫고 회개하기를 바라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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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인간은 주어진 기회를 당연한 현실로 받아들인다. 즉, 죄를 짓더라도 크게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도 교만에서 비롯된 생각이다.
결국 교만이 모든 것의 눈을 가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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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알아서 다 해 주실 거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있는 것도 교만이다.
이 말을 더 깊이 들여다보면, 하나님께서 내 생각과 마음에 맞게 해주실거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다 해주시는 것은 맞다. 하지만 그것이 내가 원하는 대로 해준다는 발상은 오만과 교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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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나님의 뜻을 잘 따랐을 때, 하나님과 나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을 때, 그때 내 마음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하나 된 현실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우리에게 맞추는 발상은, 우리 스스로를 파괴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맞추려는 노력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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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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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돌아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또한 하나님의 뜻보다, 제 생각에 치우쳐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더욱더 하나님의 뜻을 알아차리고 이해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교만을 일깨워주시고, 전심으로 회개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하시 옵소서.
우리의 안일한 자세도, 교만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알게 하소서.
항상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을 향하는 우리가 되길, 간절히 바라고 원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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