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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글쓰기

아모스:7장10절~17절,생존 본능 VS 성경 말씀

by 91세 방맹이 할머니 2024.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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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본능 VS 성경 말씀

큐티 묵상 매일 성경 글쓰기, 아모스:7장10절~17절

금일은 성경 큐티 묵상에서

현실과 말씀이 반대될 때의 선택에

대해서 떠올랐습니다.


24/12/13,710일차,  

[살핌]

▶ 아모스:7장10절~13절

아마샤의 고발

▶ 아모스:7장14절~17절

아모스의 대답

 

[새김]

 

※현실과 말씀이 반대될 때의 선택?

▶생존 본능 VS 성경 말씀

.

아마샤는 자신의 자리가 위협되는 것을 염려해, 아모스를 고발했다. 하지만 이런 행위가 오히려 하나님의 화를 불러, 재앙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누구나 인간은 생존 본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생존이 위협당한다고 느끼면, 그것을 지켜내기 위한 반응을 한다. 크게 2가지 반응이 있는데, 상대에 따라서 회피하거나 공격한다.

아마샤는 당시 권력이 있는 제사장이었기 때문에, 아모스를 공격했다. 하지만 이것은 자신의 생존을 위한 행위였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자신의 이익을 위한 행위였다. 이 상황에서는 하나님을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인간은 생존에 위협을 받으면, 자기 자신을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어있다. 이것이 본능이다. 생존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시스템과 같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극복하고 성장하기를 바라신다. 

그래서 인간이 생각하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들을 명령하실 때도 있다. 비록 육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생존 본능이 필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하나님과 가까워지기 위해선 내려놓아야 한다. 

만약 생존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생존본능에 충실하게 되면 죄를 저지르게 된다. 쉽게 말해서, 먹고사는데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돈에 욕심을 부리는 것을 말한다. 더 나아가서, 풍요로운데도 불구하고, 성경말씀대로 약자를 도와주지 않는 것도 죄에 해당한다. 

하나님을 향하는데 앞서서, 우리는 스스로 이기심과 생존 본능을 알아차려야 한다. 이것을 알아야 멈추고 인내하며 다스릴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능을 알아차려야 한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본능은 순식간에 반응하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려면, 끊임없이 하나님 말씀을 내면에 새겨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감각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할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은 곧 하나님을 무서워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무서워할 줄 아는 것이 지혜로워지는 길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만 강조하다 보니, 경외와 무서움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하나님을 자기식대로 상상하며, 우상숭배화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말씀을 읽더라도, 제대로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평생을 노력해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생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한 것이다.

그 가운데서 조금씩 깨달으면서, 배우고 변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도 우리의 자세와 태도를 좋게 보시고 도와주신다. 

만약 아마샤가 아모스에 동의하며 도와줬다면 어땠을까?

인간적으로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일 것이다. 왜냐하면 왕을 거역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도 살다 보면 이런 경우들을 만나게 된다. 특히 나의 이익이나 입지에 위협이 되는 상황에서,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것은 더더욱이 어렵다.

하지만 이것은 시험이자 기회이다. 어려운 시험일수록, 하나님을 선택함으로 인해서 더 큰 성장을 하는 기회가 된다.

비록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선택을 하더라도, 당장은 고통이 따를 수 있다. 하지만 그 고난과 시련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러면서 결국엔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더 크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무한 신뢰를 가져야 한다. 비록 지금 눈앞에 펼쳐진 것에 고되고 힘들겠지만, 그것은 잠시 있다가 지나가는 그림자와 같다. 그 또한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일 뿐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늘 지켜보신다. 지금의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과 의를 구하며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 

이렇게 테스트에 통과하게 되면, 하나님께 가까이 가게 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고 원하시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들에 현혹되고 휘둘리지 말자. 오직 하나님 말씀으로 내면을 채우고, 의지하며 나아가면 두려울 것이 없는 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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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름&드림]

 

초월적인 지성과 지혜가 많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돌아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또한 현실에 타협하며, 말씀을 뒤로했던 적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사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우리가 서로 자기 이익에 치중하여, 고난과 역경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사, 우리를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우리의 눈을 띄게 하소서.

본능을 넘어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아가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아모스:7장10절~17절 의 매일 묵상 성경 큐티 글쓰기는 개인의 관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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