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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글쓰기

말라기:2장17절~3장12절,사람을 꿰뚫어 보는 법

by 91세 방맹이 할머니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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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꿰뚫어 보는 법 

큐티 묵상 매일 성경 글쓰기, 말라기:2장17절~3장12절

금일은 성경 큐티 묵상에서

방귀 뀐 성도가 성낸다?

대해서 떠올랐습니다.


24/12/18,715일 차, 

[살핌]

▶ 말라기:2장17절~3장6절

주께서 임하시는 날

▶ 말라기:3장7절~12절

십일조

[새김]

 

※방귀 뀐 성도가 성낸다?

▶사람을 꿰뚫어 보는 법 

.

인간이 하나님을 괴롭게 해 놓고, 하나님께 왜 괴로움을 주시느냐고 반문한다. 

즉, 인간은 하나님께서 왜 괴로우신지를 모르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생각하기는커녕, 자기 자신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본래 인간은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에 깊이 빠지게 되면, 남을 생각하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 오해와 문제가 발생한다. 자기 생각에 매몰될수록, 심리적인 증상과 병도 생기게 된다.

자기 생각에 매몰된 사람들은 이기심이 극도로 발달한다. 그래서 자기를 불편하게 하거나, 조금이라도 손해를 입게 되면 공격적으로 변한다. 또는 사람들의 말을 자기 식대로 왜곡해서 해석한다.

즉, 남을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도 생각할 줄 모른다. 하나님을 생각한다고 해도, 자기 이기심에 비춰서 생각할 따름이다. 이런 사람은 인간관계 속에서 괴로움이 생긴다. 

이것은 오묘한 섭리이다. 하나님에 대해서 모르고 지내는 것이, 현실에서의 괴로움과 연관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온전히 생각한다는 것은, 나의 육신적인 이기심을 완전히 내려놓고서 하나님을 떠올리는 것이다. 이런 능력이 발달하면,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내게 무엇을 원하시는 가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대로, 행동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이것이 현실에선 현명한 선택이 된다. 

마찬가지로 이 능력이 개발되면,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끼친다.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 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상대가 원하는 것이란, 곧 상대의 의도이다. 

 

즉, 이런 능력이 발달하면 상대의 의도를 알게 된다. 그것도 순간적으로 상대의 의도가 눈에 띈다. 그리고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비언어적인 표현들로 의도가 파악된다. 

그런데 혹자는 사람들의 의도를 꿰뚫어 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발상은 상당히 위험하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을 우상화하면서, 교만함이 커지기 때문이다. 

더 흥미로운 것은, 교만함이 커질수록 상대에 대한 이해보다 오해가 더 많아진다. 즉, 몇 번은 상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도, 틀리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이다. 왜냐하면 교만함이 자신의 눈을 가리기 때문이다.

교만함이 커진 사람은, 자신의 눈이 가려진 줄도 모른다. 그리고 자꾸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여긴다. 

본래 사람과 상황을 파악할 때도, 겸손한 자세로 봐야 한다. 그래야 오해와 왜곡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오늘 말씀에서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을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면서 자기들 생각이 맞다고만 여긴다. 그러니 자기들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른다. 오히려 하나님께 따지기도 한다. 

우리에게 괴로운 일이 주어진다면, 하나님께 왜 이런 일을 주시냐고 반문하거나 따지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먼저 돌아보고 회개할 것을 찾아야 한다. 혹은 나를 선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뜻과 의를 찾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길 위에 올라서도록 해야한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길이, 곧 우리가 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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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름&드림]

 

축복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하나님 말씀을 살펴볼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또한 하나님보다 제 육신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우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하나님을 괴롭게 한 것보다, 저의 괴로움만 보며 기도를 했습니다.

이런 저를 용서해 주시옵소서.

저의 괴로움 보다, 하나님의 괴로움을 먼저 볼 수 있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우리 죄와 잘못을 먼저 깨닫게 하소서.

그로 인해서 우리의 괴로움을 기도하기보다, 하나님의 괴로움을 기도하게 하소서.

성경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게 하소서.

그로 인해서 하나님을 실감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말라기:2장17절~3장12절의 매일 묵상 성경 큐티 글쓰기는 개인의 관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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