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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강력한 유혹 비법?
오늘의 성경 큐티 묵상에서는
사탄의 유혹에 나약한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25/1/9, 737일차,
[살핌]
★ 여호수와 7장1절~9절
아이 성 전투에서 패한 이스라엘
★ 여호수와 7장10절~15절
[새김]
●사탄의 유혹에 나약한 이유
▶사탄의 강력한 유혹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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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일이 잘 풀리면, 방심하기 쉽다. 이것은 곧 교만을 만든다. 여호수아 7장 3절을 보면, 2~3천 명만 보내도 이길 거라는 구절이 나온다. 이것은 교만한 모습을 나타낸다. 또한 이후의 범죄 사실에 대한, 예고를 주는 느낌이다.
통계학적으로 보면, 인재사고의 확률 패턴이 있다고 한다. 이런 통계가 의미하는 것은, 안전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방심하는 상태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안전 점검 항목이 100개가 있다고 해보자. 처음에는 100개를 꼼꼼히 준수한다. 하지만 한동안 아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안전 점검의 긴장감이 사라진다. 그러다 보면 100개 중에 1개를 놓쳐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들이 누적되면서, 결국엔 사고가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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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범죄 한 것에 대해서도, 이런 생각을 떠올려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하시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게 된다. 그러다 하나님의 약속을 조금 어겨도, 사랑해 주실 거라는 생각이 올라온다.
이런 방심이 도적과 사기를 저지르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곧 이스라엘의 패배를 가져다줬다. 이 장면에서 공동체에 따르는 사고뿐만 아니라, 개인이 방심하는 심리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게 된다. 결국 누군가의 실수가, 전체의 사고를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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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심과 교만은 신앙생활에서도 나타난다. 하나님의 기적이나, 체험을 연속적으로 경험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또는 문제없이 안정된 일상이나, 꾸준한 신앙생활 속에서도 방심과 교만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고난과 시련을 주신다. 이를 통해 스스로 돌아보고, 회개하며 다시 겸손한 자세로 돌아간다.
그러면 인간은 정기적으로, 고난과 시련을 받으면서 살아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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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가 늘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을 향할 수만 있으면 문제 될 것이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꼭 방심과 교만이 생기기 쉽다는 것이 문제다.
이런 유혹을 물리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왜냐하면 유혹이라고 느껴지지도 않기 때문이다. 단지 약간의 귀찮음과 안일함의 작은 빈틈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사실 이에 대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저 하나님께 이런 시험에 들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전부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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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수님도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셨을까? 시험이라 함은 꼭 눈에 띄는 유혹만 있지 않다. 오히려 시험은 선한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나타난다. 혹은 먼지같이 별거 아닌 것처럼, 아주 작은 일로부터 시작된다.
사탄은 이런 빈틈을 노린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것에 대해서, 남들 눈에 '유별나게' 보일 정도로 노력을 해야 한다.
유대인들이 율법을 지키는 것에 대해서, 답답하고 너무나 바보 같아 보인다는 이야기가 많다. 그런데 그런 답답하고 바보 같은 민족이,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세계 경제와 정권에도, 많은 영향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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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크게 성공한 사람도, 서서히 무너지는 것을 관찰해 보면 작고 사소한 행동에서 시작한다. 꾸준히 성공을 유지하는 사람은, 항상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이 우리도 하나님을 향한 무서움과 경외심을 항상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나 편한 대로 사랑과 평안의 하나님만 생각해서는, 시험에 들기 쉽다.
우리는 유혹에 나약하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무섭게 혼내주시기도 하신다. 이는 성경 말씀에 그대로 나와있다. 심지어 예수님도 정신 못 차리는 사람들에게, 화를 내며 악담을 하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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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예수님의 화와 악담이, 지금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해당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자신 스스로를 내세우려는 심리가, 하나님을 이용한다. 이것은 자신의 신앙관과 반대되는 경우에 대해 교만함을 만들어낸다.
또한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다는 생각만으로도, 방심과 교만을 만들기도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다는 사실이, 우리의 방심과 교만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항상 하나님을 무서워할 줄 알며, 경외와 겸손의 자세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해주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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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토대로, 다시 한번 늘 말씀을 가까이하는 것의 중요성을 떠올린다. 그리고 평생 반복해서 신중히 읽어야 한다. 말씀을 통해서 인간의 나약함과 하나님의 무서움을, 기억하며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고난과 시련은, 전적으로 우리의 책임이다. 방심과 교만함을 예방하기 위해선, 늘 말씀과 기도를 실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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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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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또한 방심과 교만의 시험에 빠졌었음을 고백합니다.
저도 모르게, 지금 또 순간적으로 이런 시험에 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항상 하나님을 떠올리며 겸손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가장 무서운 시험 중 하나가, 종교적 거만임을 일깨워 주소서.
하나님을 따르는 모든 이들이, 겸손의 본보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합니다.
오늘보다 내일 더 겸손해지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시고, 사탄의 유혹을 알아차리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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