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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글쓰기

여호수와 8장1절~17절, 왜 여리고성과 아이성을 차별하실까?

by 91세 방맹이 할머니 2025.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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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의 하단에는 성경 묵상 글쓰기 외에 제가 참고하는 자료들도 편하게 카톡으로 받아보실 수 있는, 실전성경연구 단톡방 / 유튜브 안내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왜 여리고성과 아이성을 차별하실까?

매일 성경읽고 묵상 글쓰기, 여호수와 8장1절~17절

 

오늘의 성경 큐티 묵상에서는

왜 여리고성과 아이성을 차별하실까? 에

대해서 떠올랐습니다.


 

25/1/11, 739일차,  

[살핌]

여호수와 8장1절~9절

아이 성 정복 명령

여호수와 8장10절~17절

이스라엘의 거짓 패배


[새김]

◆왜 여리고성과 아이성을 차별하실까?

→역사를 통해서 전하시는 메시지

.

하나님께서는 왜 여리고 성 함락때와는 다른 명령을 내리셨을까?

여호수아 8장 2절을 보면 '탈취한 물건과 가축은 스스로 가지라'는 구절이 나온다. 여리고 성을 함락할 때는, 모든 것을 불로 태우라고 하셨다. 그리고 여리고 성을 함락할 때는 함성을 지르라고 하셨지만, 이번에는 매복으로 함락하게 하셨다.

이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흥미로운 하나님의 섭리를 떠올려 볼 수 있다.

먼저 첫 소산물에 대해서는 온전히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 여리고 성은 전쟁을 통해서 얻은 첫 소산물이다. 그래서 모두 불태워서,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었다. 

하지만 앞으로 가나안 전쟁을 하려면, 노략물들이 필요했다. 그래서 그 이후의 노략물들을 취하게 하신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크고 작은 섭리에 있어서, 질서와 규칙을 보여주신다. 

전쟁을 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이번에는 매복을 통해서 이기게 하셨다. 첫 번째 전쟁은 하나님의 기적에 해당한다면, 두 번째 전쟁은 인간의 의지와 노력에 해당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스라엘 백성이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을 허용하셨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항상 하나님을 마음에 두면서, 주도적인 행동을 해나가야 한다.

그로 인해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세상의 일을 해나가기를 바라셨던 것 같다. 이것은 마치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동산 관리를 맡긴 것과 유사하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아이성의 첫 전투에서 이스라엘은 교만함을 보여줬다. 그런데 이를 통해서 아이 왕이 두 번째 전투에서 교만함을 보여준다.

애굽을 탈출하고 여리고 성을 함락한 이스라엘을 물리쳤다는 사실에 교만해진 것이다. 이 교만함으로 이스라엘은 쉽게 승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하나님은 모든 사건을 통해서, 역사를 이뤄 가신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과 의를 이해하며, 우리 현실에 적용하는 것이다. 

먼저 우리의 첫 소산물에 대해서는, 무조건 하나님께 바칠 수 있는 정신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우리에게 가장 귀하고 소중한 것을 바치는 마음과 행위라고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항상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는 마음으로 겸손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주도적으로 일을 해나간다고 하더라도, 항상 하나님의 뜻과 의를 염두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이다.

세 번째는 실패하더라도, 하나님께 회개함으로 승리하는 역사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실패에 있어서, 좌절과 낙담에 빠질 필요가 없다. 

그 어떤 실패도, 하나님께서는 역전과 반전을 만드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런 사건을 보면서, 그 이면에 담겨진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서 더 많은 배움과 깨우침을 얻고, 생각과 행동을 교정해 나갈 수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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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름&드림]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또한 하나님의 뜻과 의를 알지 못하고 행동할 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성과나 성공에 대해서 저의 능력으로 방심과 교만함에 빠질 때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사 용서해 주시옵소서.

아무리 일이 잘되더라도, 하나님의 뜻과 의를 항상 생각하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능력에 심취되기보다, 하나님의 이끄시는 역사임을 먼저 생각하게 하소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나약한 존재임을, 늘 알게 하소서.

우리가 주도적으로 행하는 일에서도, 하나님의 뜻과 의 가운데 이뤄지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여호수와 8장1절~17절 의 매일 성경 큐티 묵상 글쓰기는 개인적인 견해임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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