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의 하단에는 성경 묵상 글쓰기 외에 제가 참고하는 자료들도 편하게 카톡으로 받아보실 수 있는, 실전성경연구 단톡방 / 유튜브 안내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당신이 매번 실수하는 이유
매일 큐티 성경 묵상 글쓰기, 여호수아 22장21절~34절
오늘의 성경 큐티 묵상에서는
당신이 매번 실수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25/2/4, 763일차,
[살핌]
★ 여호수아 22장21절~29절
두 지파 반의 해명
★ 여호수아 22장30절~34절
해결된 분쟁
[새김]
●당신이 매번 실수하는 이유
▶이스라엘이 보여준 문제 해결 방법
.
상호 간에 오해가 생기는 이유는, 충분한 소통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동편 지파의 사건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너무나 감격스러운 나머지, 서편 지파들과 소통이 없이 제단을 만들었기에 오해가 생긴 것이다.
이에 대해서도 한 가지 교훈이 있다. 우리가 아무리 감동스럽고 감격적인 행동이어도, 섣부른 것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항상 겸손한 자세로, 조심스러운 태도를 지니고 있어야 한다.
이어서 서편 지파와 동편 지파의 오해를 푸는 모습에서도 배울 점이 있다. 서편 지파들도 감정적으로 섣부른 행동을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동편 지파와 달리, 이성적인 대화를 먼저 시도했던 것이다. 이런 이성적인 시도를 통해서 오해를 풀 수 있었다.
ㅡ
동편 지파가 제단을 쌓은 이유는, 제사의 목적이 아니었다. 하나님을 향한 충성의 증거로 만들어진 것이다. 왜냐하면 제단이 서편에 있는 상황에서, 제사를 지내러 가는 것이 강을 경계로 막힐 수도 있음을 우려했던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서편에서 막는 일뿐만 아니라, 동편의 자손들이 나태해질 수도 있었다. 이 외에도 지리적인 이유로 인해서, 제단이 있는 지역과 분리될 수 있었던 여러 가지 염려가 있을 수 있다.
게다가 동편의 땅은, 기존 가나안 땅에 속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로 인해서 나중에 이스라엘의 정통성에서 벗어날 우려도 있었던 것이다.

ㅡ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증거의 제단을 만든 것이다. 이 제단의 목적은,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공고히 하며, 이스라엘 공동체 의식과 자손들의 교육등이 있었다. 이런 목적은 오히려 발전적인 노력에 해당한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들 모두가 기뻐했던 것이다. 동편 지파의 노력에 대해서도,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이 있다. 하나님 말씀을 따르고 실천하는 데 있어서, 현재 상황에만 매몰되는 것을 넘어설 수 있어야 한다.
현재의 믿음 보다 미래의 믿음, 나의 믿음보다 우리의 믿음, 우리의 믿음보다 자손의 믿음까지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ㅡ
지금까지 묵상 글쓰기를 하면서, 동편 지파가 보여준 열정적인 믿음으로 인한 사건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 비록 동편 지파의 열정이 완벽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의 실수마저도, 우리에게 가르침을 전해주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왜 동편 지파에게 실수를 안겨주셨을까? 오히려 서편 지파와 소통을 하면서, 완벽하게 아름다운 모습으로도 만들어 주실 수도 있다.
하지만 만약 이랬다면, 동편 지파에게 교만이 생길 위험이 있다. 마치 자신들이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지파라고 생각하기 쉬울 것이다. 이에 대한 증거는, 그들의 섣부른 행동에 있다.
ㅡ

만약 그들이 이미 지극한 겸손을 가지고 있었다면, 섣부른 행동을 하기 전에 서편 지파에게 상의를 하려고 했을 것이다. 즉, 지극히 겸손치 못했기에 이런 실수를 허용하셨을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상황을 통해서 역사하신다. 그렇기에 우리는 모든 상황을 통해서, 하나님 뜻과 의를 구할 수 있어야 한다.
꼭 성경 말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지금 우리의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이미 하나님 역사가 함께 하신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을 놓치고 있으면, 소소한 일상 속에서 섣부른 행동들이 반복된다.
ㅡ
늘 깨어있으며 하나님을 바라고 찾아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을 향해가는 길에 있어서, 점점 더 하나님을 닮아갈 수 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이 실수를 했지만,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렇듯이 우리도 온전히 하나님을 향할 수 있다면, 하나님의 보호아래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
.
[따름&드림]
●
초월적인 지성으로 우리를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소중한 말씀으로 돌아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또한 열정적인 마음으로 섣부른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사, 항상 하나님 앞에 겸손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서로에게 겸손히 대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합니다.
나약하고 부족한 사람들일수록,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겸손히 대하게 하소서.
우리가 저지른 실수가, 우리 스스로 겸손의 부족함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지금도 서로에게 오해하며 다투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지혜로 눈을 뜨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유튜브 검색 '방맹이할머니의 성경공부'
[공지] 실전성경연구 단톡방 참여안내
매일 편하게 묵상 글쓰기를 단톡방을 통해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신앙,종교,교단등에 상관없이 기타 질문도 가능합니다. 성경 묵상 글쓰기를 실천하며 나눠주셔도 좋습니다. 다만,
hereandyou.tistory.com
여호수아 22장21절~34절 의 매일 큐티 성경 묵상 글쓰기는 개인의 생각임을 밝힙니다.
'성경 묵상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호수아 24장1절~18절, 자유의지를 무시하는 여호수아? (0) | 2025.02.05 |
---|---|
여호수아 23장1절~16절, 신실한 교회 속에 우상숭배 (0) | 2025.02.05 |
여호수아 22장10절~20절, 본능적 감정을 초월하는 법 (0) | 2025.02.03 |
여호수아 22장1절~9절, 신실한 흉내 (1) | 2025.02.02 |
여호수아 21장20절~45절, 천국과 축복 숭배를 넘어서 (0) | 2025.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