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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한 교회 속에 우상숭배
매일 성경 큐티 글쓰기 묵상, 여호수아 23장1절~16절
오늘의 성경 큐티 묵상에서는
여호수아는 왜 축복보다 경고를 했을까?에
대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25/2/5, 764일차,
(살핌)
☞ 여호수아 23장1절~10절
지도자들의 소집
☞ 여호수아 23장11절~16절
여호수아의 권면

(새김)
●신실한 교회 속에 우상숭배
☞여호수아는 왜 축복보다 경고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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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호수아는 축복보다 경고의 말을 더 많이 했을까?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여호수아는 출애굽 1세대이다. 그래서 출애굽을 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적 패턴을 알고 있었다. 그로 인해서 앞으로도 이럴 가능성을 염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게다가 이전에 이방인과 섞이면서, 죄를 지었었다.
심지어 여기서는 다른 신들을 섬기는 것까지 경고를 하고 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까지 우상을 숭배한 적이 없었다. 금송아지 사건도 엄밀히 말하자면, 우상숭배라기보다 나약한 신앙의 산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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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금송아지를 보면서, 하나님이라고 불렀다. 다른 신을 섬기지 않았던 것이다. 이것은 다른 신을 섬겼다기보다, 십계명에서 눈에 보이는 형상을 만든 것을 어긴 것이다.
또한 당시에 신들은 송아지를 타고 다니는 형상을 했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눈에 보이시지 않기에, 금송아지 위에는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과거에 다른 신을 섬긴 경험이 없었는데도, 이것을 경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이방인과 혼인으로 왕래하게 되면서 예상되는 결과였을 것이다. 또는 예언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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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른 신을 섬기는 언급과 함께 혼인과 올무가 나오는 것이다. 이방인과 혼인을 하게 되면, 왕래를 하게 되면서 우상 숭배의 올무가 되어 버린다.
정리하자면 예전에 이방인과 섞였던 경험을 비춰봤을 때, 또다시 그런 실수를 하게 되었을 경우를 경고한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착하며 살아가는 환경이기에, 다른 신을 섬기는 불상사까지 예견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위험성으로 인해서, 축복보다는 경고가 더 중요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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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는 인간의 본성을 떠올려 볼 수 있다. 인간은 축복보다 경고를 받을 때, 더 경각심을 가지게 된다. 긍정적인 약속은 쉽게 잊히지만, 위기의식은 행동을 변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이스라엘은 정착을 하면서, 점점 더 안정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러면 서서히 나태해지면서, 우상 숭배의 위험이 커지게 된다. 이것은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간의 본성이다. 여호수아는 이를 우려했던 것이다.
더불어 이런 위기의식으로 순종을 해야, 축복이 따른다. 그렇기에 축복에 대한 예언보다, 위기의식을 떠올리게 하는 경고가 더 유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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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지금 이스라엘 백성은 아직 남아있는 가나안 족속으로 인해서, 우상 숭배 문화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로 인해서 말씀에서 벗어날 위험이 있었던 것이다. 이런 위험을 경고하므로, 결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
사실 여호수아의 권면은, 지금 우리에게도 직접적인 교훈이 된다.
여기서 경고하는 우상숭배는 꼭 다른 신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는 것, 모든 것이 우상숭배에 속한다. 예를 들어 가나안 족속 문화의 즐거움에 빠지면, 이것도 우상숭배가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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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도 많은 우상숭배에 빠져있다. 이 세상은 인간이 즐길만한 쾌락 발명품들이 너무나 많다. 이로 인해서 하나님 보다, 세상의 즐거움을 따르는 경우가 일상이 되었다. 심지어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조차도, 세상 즐거움과 타협하는 식의 말을 하기도 한다.
물론 먹고사는 일을 포기하면서, 교회 일을 하는 것도 우상 숭배가 될 수 있다. 이것은 자세히 살펴봐야 하는데, 하나님이 아닌 개인적인 인정욕구나 소원성취, 축복, 천국을 우상숭배 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하나님을 먼저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제일 먼저 하나님을 따르는 마음으로, 현실의 지혜를 구해야 한다. 이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고, 교묘한 우상숭배를 피해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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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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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와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돌아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또한 많은 우상숭배 속에 빠져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루빨리, 점점 더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너무 오랜 시간, 우리 모두가 하나님과 멀어졌습니다.
심지어 교회를 다닌다고 해도, 진정한 하나님의 뜻과 의를 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하나님을 향해 눈을 뜨게 하소서.
진실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 의를 발견하고, 깨닫고 나아가게 하소서.
여호수아의 간절한 마음이, 지금 우리에게도 전해지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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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3장1절~16절의 매일 성경 큐티 글쓰기 묵상은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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