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 묵상 글쓰기

호세아:4장1절~19절, 목사가 많아질수록 수치스러운 이유

by 91세 방맹이 할머니 2024. 11. 24.
반응형

 

※본 글의 하단에는 성경 묵상 글쓰기외에 제가 참고하는 자료들도 편하게 카톡으로 받아보실 수 있는, 실전성경연구 단톡방 / 유튜브 안내가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목사가 많아질수록 수치스러운 이유

큐티 묵상 매일 성경 글쓰기, 호세아:4장1절~19절 

금일은 성경 큐티 묵상에서

목사가 많아질수록 수치스러운 이유에

대해서 떠올랐습니다.


 

24/11/23,690일차, 

[살핌]

▶ 호세아:4장1절~5절 

어머니를 멸하리라

▶ 호세아:4장6절~19절 

여호와께서 백성과 제사장을 심판하시다

[새김]

 

※목사가 많아질수록 수치스러운 이유

▶이 세상이 혼란스러워진 이유

.

오늘의 말씀은 꼭 지금 이 시대를 예언하는 것 같다. 

특히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다는 표현이 2번이나 나온다. 그리고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다고도 나온다.

제사장이 번성할수록, 범죄도 많아진다고 한다. 그러면서 제사장의 영화를 욕되게 한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나라 기독교 현상과도 똑같다. 

나는 예전에 모든 목사들의 설교를 들어본 것은 아니지만, 대형교회 목사들의 유튜브 설교들을 찾아봤었다. 어떤 목사들은 내가 어릴 때, 교회에서 들었던 설교말씀과 다를 바가 없었다. 즉, 30년이 지나도 설교 내용에 발전이 없는 것이다.

또 다른 목사는 최신 학문과 이론들을 접목한 설교를 한다. 이것은 뭔가 세련되고, 지식적으로 멋있어 보인다. 하지만 하나님의 지식은 아니다. 이들은 성경 공부를 깊게 하는 것을 멈춘 것 같다. 그리고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니, 세속적인 지식을 결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통찰력이 있는 목사님들의 설교가 있었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존재한다는 것이 놀랍고 반가웠다.

하지만 이들도 하나님 지식이라고 보기 어렵다. 하나님과 연결되면서 얻은 경험과 체험, 영감에서 비롯된 설교는 맞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지식과는 결이 다르다. 그래서 구체적인 섭리와 원리에 대한 안내가 구체적이지 못하다.

그래서 이런 좋은 말씀을 듣는 성도들이, 실제적인 변화에 한계가 보이는 것 같다. 실제로 깊은 통찰력으로 설교하는 목사님의 교회를 가봤었다. 그런데 성도들의 모습에선 한계가 보였다.

하나님의 지혜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진짜다. 유일하게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하나님께 있다. 

어떤 우연한 계기로 변화를 경험한 사람도, 하나님의 선택과 섭리 안에서 변화된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지식이 없이는 한계가 있다. 변화를 주신 것도, 결국 하나님의 지식을 향하게 하시려는 계기를 제공해 주시는 것이다. 

변화를 경험했다고 해서, 무조건 하나님을 향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전적으로 자유의지로 인한, 본인 스스로의 선택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성경에서 나오듯이, 교회를 다니면서도 술잔치와 음행에 빠지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식을 붙들어야 한다. 성경 말씀은 끝이 없고 무한하다. 신학대에서 배운 것은, 극히 일부이다. 하나님 지식의 시작이고, 먼지와도 같다.

내가 신학대에 나오지도 않고서, 감히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수십 명의 목사님들 설교를 듣고, 또한 십 수 명의 목사님들과 대화와 토론을 통한 검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성경 말씀에 대한 상징과 의미,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서 모르는 것들이 상당히 많았다. 

이것은 그들의 잘못이라고만 볼 수 없다. 신학대 존재 자체에도 문제가 크다. 자본주의 시스템 기반으로 만들어진 학교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말씀은, 하나님의 섭리와 시스템 안에서 운영되어야 한다. 그런데 일반 대학교와 같은, 세속적인 체계 안에서 이뤄지고 있다.

그러니 하나님 지식에 대한 깊이가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개인이 조금만 관심 갖고 노력하면 하나님 지식 연구 및 공부를 할 수 있다. 

이것은 마치 하나님께 1:1 과외를 받는 기분이기도 하다. 마치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시는 기분이 든다. 물론 사이비 이단의 지식을 만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를 통해서, 분별력이 생기고 더욱 단단해진다.

우리는 하나님 지식에 손을 내밀어야 한다. 시스템, 체제에 의존하기보다, 이를 넘어설 수 있어야 한다. 

.

.


[따름&드림]

 

초월적인 지성과 지혜가 많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을 읽을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또한 하나님의 지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사, 더욱더 하나님의 지식으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우리가 혼란스럽고 어렵고 힘든 이유가, 하나님의 지식과 멀어진 것으로 인함을 깨닫게 하소서.

기독교가 커지고 많아질수록, 수치스러움이 커지는 이유를 깨닫게 하소서.

우리 개개인이 진실로 전심으로 진심을 다해서, 하나님 지식을 찾아가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지식만이 우리를 살게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호세아:4장1절~19절의 매일 묵상 성경 큐티 글쓰기는 개인의 관점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