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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욕구라는 고질병
매일 큐티 성경 묵상 글쓰기, 시편:115편1절~18절
금일 성경 큐티 묵상에서는
인정욕구라는 고질병에
대해서 떠올랐습니다.

24/12/27,724일차,
[살핌]
◆ 시편:115편1절~8절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 시편:115편9절~18절
여호와를 의지하라
[새김]
●인정욕구라는 고질병
☞하나님의 축복이란 무엇일까?
.
오늘 말씀은 첫 구절부터 흥미롭다.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말라는 표현이 2번이나 반복해서 나온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라고 한다. 2번 반복한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서 우상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데 여기서 우상의 무능력과 더불어, 사람이 우상을 닮아간다고 나온다. 이것은 사람도 우상처럼 말할 수도, 볼 수도, 듣지도, 냄새도, 만지지도, 걷지도, 소리도 내지 못한다고도 볼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나온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경외하는 자들만이, 도움과 방패가 되어주신다.
ㅡ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우리에게 영광을 돌리지 않는 것과 우상과 의지, 경외는 어떤 관련이 있는가이다.
먼저 인간은 자기에게 영광을 돌리려고 하는 본능이 있다. 이것은 인정욕구에서 비롯되는데, 곧 자기 우상숭배 심리와 관련되어 있다.
공교롭게도 이어서 우상에 대한 말씀이 나온다. 우상은 인간의 손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인간이 그런 우상을 닮아간다. 실제로 돈을 욕심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욕심 그 자체가 되어버린다.
ㅡ

인간은 돈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우상숭배 사상과 관련되어 있다. 하지만 우상을 닮아버린 인간은,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도, 말할 수도 없다. 게다가 하나님 축복을 경험할 수 없다.
예를 들어, 하나님 축복이 가득한 사람은 무엇을 보고 듣고 말하고 먹어도 기쁘고 행복하다. 하지만 우상화가 되어버린 사람은, 기쁨과 행복에 대한 감각이 무뎌진다.
그러다 보니 돈을 쓰면서 자극의 경험을 찾는다. 더 맛있고, 더 쾌락적이고, 더 흥미진진한 것들을 행복으로 경험한다. 하지만 이것은 곧 마약과 같이 사라진다. 그러면서 점점 더 쾌락의 노예가 되어, 자유를 잃어가게 된다. 여기서 자유를 잃는다는 것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잃어간다는 것을 말한다.
ㅡ
자유를 잃는 것을, 곧 중독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인들은 기본적으로, 제각각 중독을 가지고 있다. 술, 담배, 마약과 같은 심한 것이 아니라도, 각자의 취향으로 치부되는 중독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꼭 뭔가를 하면서 놀거나 먹어야 하는 것처럼, 정해진 것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들이다. 이것이 그들에게 행복을 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잠시의 자극을 제공할 뿐, 하나님 축복으로서 기쁨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런 것들이 결국 영적으로서, 무능력, 무기력해지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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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의 잘남보다, 나의 인정과 영광보다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현실적인 관점에서도, 축복의 기쁨을 누리는 경험이 점점 더 많아진다. 어떤 경험을 하더라도, 축복의 기쁨이 가득하다. 더불어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하심을, 보고, 듣고, 말할 수도 있다.
이어서 하나님께 의지하면, 도움을 주시고 방패라고 나온다. 방패도 3번이나 나온다. 또한 이스라엘, 아론의 집,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라는 지칭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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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의지하는 것이, 무엇으로부터의 방패요 도움이실까? 아마도 인간이 하나님 축복보다, 세속적인 자극에 길들여지는 것을 막아주시는 것은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세속적인 자극이나 쾌락에 길들여지면, 그만큼 하나님의 축복과 기쁨에 무뎌지기 때문이다. 혹자는 세속적인 즐거움도 하나님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모든 것이 하나님 섭리 아래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선택하는 것은 맞지 않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사탄을 만드셨다고, 우리가 사탄 숭배를 해야 하는 게 아닌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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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경외하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멀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호받는 것이, 큰 축복이다.
이것은 곧 자손과 땅에 해당하는 번창의 복을 주시는 것과 연관된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에 기쁨을, 지속적으로 누리게 된다. 결국 하나님을 찬양하고 송축할 수밖에 없게 된다.
우리는 육신이 즐겁고 기뻐하는 것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우상화가 되고, 스스로 영광 받으려는 마음도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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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오직 하나님께로 영광을 돌려야 한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경외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과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자손의 번창과 땅의 복은 부차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호받을 수 있다면, 이것이 가장 큰 축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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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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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돌아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또한 스스로 잘난 능력으로 인정받으려 했음을 고백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역사이시고 도움이심을 깨닫지 못하고, 저의 능력을 숭배했습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사, 용서해 주시옵소서.
세속적 육체적 즐거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축복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원합니다.
지금 이 시대는, 돈으로 사는 경험을 행복으로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주어지는 것을 알게 하시옵소서.
우상과 같은 우리가, 우상이 아닌 하나님을 닮아가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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