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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오늘의 성경 큐티 묵상에서는
아무리 성공해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
대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25/1/20, 748일차,
(살핌)
☞ 여호수와 13장1절~7절
정복하지 못한 지역
☞ 여호수와 13장8절~14절
요단 동편 기업의 분배
(새김)
●내 나이가 어때서?
☞아무리 성공해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
.
하나님께서는 왜 여호수아 때에 아직 정복하지 못한 땅이 남아있게 하셨을까? 오늘 말씀에서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독재자가 아니시다. 우리의 능력과 현황에 맞춰서 동행하신다.
그래서 여호수아의 상태를 고려하셔서, 정복의 일은 멈추게 하신다. 또한 정복만 했다면, 이스라엘 백성들 자체가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하며 황폐화된 상태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수아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의 상태도 고려하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에 모든 지역을 정복했다고 해보자. 그러면 아직까지 충분히 하나님 말씀에 훈련되지 못한 상태에서는, 쉽게 해이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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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정착을 함과 동시에, 하나님과 동행하는 훈련을 위해서라도 정복의 일이 남아있던 것이다. 이런 모든 정황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하나님께서는 한 가지 상황에서도 중첩된 의미를 부여하신다.
즉, 한가지 일에 대해서 다중적 일을 진행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더 깊이 공부를 해보면, 더 많은 섭리를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런 장면들을 통해서, 그리고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진가를 알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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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레위 지파에 대해선 기업을 주지 않으셨다. 대신 화제물을 기업으로 삼아주셨다.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의 제사장 역할을 맡는다. 그래서 하나님을 위한 봉사를 하기에, 땅을 경작하며 지내기에는 어려웠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온전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신 것이다.
여기에서도 하나님께서 지파의 상황에 맞게 분배를 해주셨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모든 상황을 고려하셔서, 공의롭고 정의롭게 보살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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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여호수아가 모든 일에 있어서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며 진행한다는 점이다. 여호수아의 모습은 마치 다윗을 떠올리게도 한다. 다윗도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며, 기도로 물어보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만약에 여호수아가 스스로 건강하고 일을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욕심을 부렸을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의중과 생각은 드러나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께서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었다고 하시며, 분배의 일을 맡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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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연속에 있다면, 인간은 교만해지기 쉽다. 그래서 자신의 상태는 안중에 없고, 교만에 의해서만 행동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서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감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
그것이 하나님을 잊게 만든다.
하나님을 잊게 되면, 어리석은 인간의 생각으로 행동하게 된다. 심지어 인간들 사이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여기는 사람도, 어리석은 행동을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초월적인 지성에 비하면,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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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간이 자기 능력만 믿고 일을 하는 것은, 결국 어리석은 결과를 향한다. 아무리 성공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에는 평안과 축복이 없다. 오직 하나님을 따르며 일하는 것에, 평안과 축복이 함께한다.
만약 레위 지파가 땅을 받지 않은 것에 억울해했다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 자체가, 공동체의 균형과 조화에 어긋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과 의를 다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해가 안 되고 어려워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지혜이고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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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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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와 사랑으로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또한 저의 능력으로 성공을 향했습니다.
또한 주어진 결과도, 저의 능력으로 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저의 교만과 오만을 불쌍히 여기사, 하나님의 뜻과 의를 보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능력과 성공만 따르기보다, 하나님의 뜻과 의를 따르게 하시옵소서.
인간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난다고 해도, 하나님 앞에선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게 하소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 우리에게 가장 큰 축복과 행복임을 알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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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와 13장1절~14절 의 매일 성경 큐티 글쓰기 묵상은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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