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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심리를 예방하는 법
오늘의 성경 큐티 묵상에서는
화장실 심리를 예방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25/1/19, 747일차,
[살핌]
★ 여호수와 12장1절~6절
모세가 정복한 왕들
★ 여호수와 12장7절~24절

[새김]
●화장실 심리를 예방하는 법
▶왕의 이름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
성경을 보다 보면, 얼핏 지루하다는 생각이 드는 구절들이 있다. 특히 어떤 이름이나 지역들이 열거되는 경우가 그렇다. 이처럼 오늘 말씀에서는 정복한 지역과 왕의 이름들이 열거되어 있다.
나 또한 이런 구절을 보면 당황스럽다. 이 말씀이 어떤 이유와 의미에 의해서 기록되었는지 알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참을 생각해 보고 읽고 또 읽고,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본다.
그러면서 말씀의 의미를 발견하면, 이 또한 새로운 감동이 된다.
ㅡ
오늘 말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여실히 느껴볼 수 있다. 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했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지만 성공에 도취되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쉬워진다.모세가 정복한 왕과 여호수아가 정복한 왕이 함께 언급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자. 모세가 정복한 과정은, 가나안에 입성하기 전부터 하나님의 위엄을 드러내는 의미가 있다.
ㅡ이로 인해서, 여러 왕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주게 된다. 더불어 그 이후 전쟁들에 대한 승리의 예고편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 과정 자체를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로운 역사에 감회가 새롭다.
왕들의 이름을 상세하게 기록한 이유는, 하나님의 신실함을 의미한다. 이렇게 많은 왕들이 모여 있다는 것 자체가, 이스라엘이 스스로 이겨내기 어려운 현실을 보여준다.
또한 당시 가나안은 세속적인 물질문화가, 비교적 상당히 발달되어 있었다. 당시 고고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견고한 성읍과 뛰어난 건축 설계 기술들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심지어 잘 포장된 건물 바닥과 배수 시설은 물론이고, 동, 납, 금을 사용하는 기술도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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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이스라엘은 노예 생활을 하다가, 40년 동안 광야에서 유랑생활을 했었다. 그렇기에 무기나 식량도 변변치 못했다. 이런 이스라엘이, 고도로 발달한 문화를 이긴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전쟁을 앞두고 있을 때, 이스라엘 스스로도 승리를 자신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용기를 북돋워주시고, 함께 해주셨다.
그렇게 해서, 오랜 기간 승리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는 심정을 떠올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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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감동과 감사가, 나중에는 익숙해진다. 그러면서 서서히 자연스러움을 넘어서 당연함으로 인식된다. 게다가 하나님의 은혜라기보다, 나 자신의 능력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이것을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오늘과 같은 말씀의 교훈이 필요한 것이다. 축복에 익숙해질 때면, 과거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되새겨보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하나님 은혜를 되돌아보고 되새길수록,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에서 벗어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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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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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와 축복이 많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돌아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지내던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모르고 있는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발견하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누리는 것들이, 우리의 힘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교만을 일깨워주소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임을 깨닫게 하소서.
우리의 자만과 교만을 벗어나게 하소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깨닫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과 동역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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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와 12장1절~24절의 매일 큐티 성경 묵상 글쓰기는 개인의 생각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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