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장26절~56절, 하나님께서 마리아를 선택하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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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마리아를 선택하신 이유?

매일 큐티 성경 묵상 글쓰기, 누가복음 1장26절~56절

오늘의 성경 큐티 묵상에서는

마리아의 반응에 숨겨진 비밀

대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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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9, 768일차,  

[살핌]

★ 누가복음 1장26절~38절

예수의 나심을 예고하다

★ 누가복음 1장39절~56절

마리아가 엘리사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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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김]

●하나님께서 마리아를 선택하신 이유?

▶마리아의 반응에 숨겨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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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나님은 마리아를 선택하셨을까? 

이번 말씀은 앞서 세례 요한에 이어, 예수님 탄생에 대한 예언이 나온다. 더불어 사가랴와 반대되는 마리아를 보여준다. 특히 마리아의 인상 깊은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 이것은 지극히 사가랴와 다른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사가랴는 높은 지위에 있었고, 마리아는 낮은 신분의 평범한 사람이었다. 게다가 처녀인 상태로 임신을 하면, 미혼모로서 사회적인 비난까지 받는 상태가 된다. 누가복음 1장 52절을 보면, 높은 자를 내리시고 낮은 자를 높이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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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낮은 자를 통해서, 역사를 보여주시는 것이다. 이것은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역사적 패턴과 유사하다.

산 중에서도 가장 낮은 시내산에서 말씀을 주셨다. 그리고 당시 민족 중에서, 가장 약한 이스라엘을 선택하셨다. 더불어 낮음은 겸손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패턴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여자들에게, 임신을 어렵게 만드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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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는 90세까지 임신을 하지 못했었다. 그리고 이삭도 오랫동안 임신을 하지 못하다가, 이삭의 기도로 인해서 임신했다. 야곱의 아내 라헬도, 오랫동안 불임이었다가 하나님의 기도로 임신을 했다. 이외에도 삼손, 사무엘, 세례요한의 어머니들도 불임상태였다.

왜 선택하신 여자들의 불임이 많았던 걸까? 그것은 하나님의 선택한 인물이라는 것을 증거 하기 위함이다. 만약 자연적인 현상으로 임신을 했다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인물인지 알기가 어렵다.

하지만 불임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예언하시고 임신이 된다면 증거가 된다. 이것은 초자연적인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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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예수님의 탄생은 가장 특별하며, 심지어는 극단적인 기적을 보여주신다. 지금까지 아브라함과 야곱, 이삭은 그래도 동침을 해서 임신을 했다.

하지만 마리아는 동정녀 상태에서 임신을 한 것이다. 이것은 다니엘 9장과 미가 5장에서 메시아가 특정한 방식으로 오신다는 예언을 떠올리게 한다. 

동정녀 마리아가 임신을 한 것에는 다양한 의미가 있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마리아를, 사회적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하신 것이다. 여기서 마리아는 우리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것은 바로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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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으로 인해서, 마리아는 사가랴처럼 벙어리가 되지 않더라도 주변에 얘기를 할 수 없었다. 다만 엘리사벳에게는 찾아갈 수 있었다. 왜냐하면 천사 가브리엘이 엘리사벳의 임신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유일하게 엘리사벳만이 마리아의 임신을 이해해 주면서,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런 행동은, 마리아의 확신을 엿볼 수 있다.

즉, 확신에 의한 행동을 보여준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을 향한 확신이 있다면, 이처럼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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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마리아가 선택된 이유를, 마리아 개인에게 찾아볼 수 있다. 마리아는 이미 신앙심이 깊었다.

마리아의 찬가를 보면 구약에서 한나의 기도 (삼상 2장1절~10절)과 유사한 표현들이 많다. 그러면서 구약적인 언어가 가득하다. 이것은 마리아가 이미 구약 성경을 깊이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또한 철저히 유대 전통의 신앙을 두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서, 하나님께서는 신실하면서도 겸손한 마리아를 선택하셨던 것이다.

마리아를 보면서, 우리도 많은 교훈을 배워야 한다. 사가랴와 달리 보여준 신실한 겸손이 우리에게도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마리아처럼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면서, 하나님을 따르는 마음을 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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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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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깨우침을 전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또한 신실한 겸손이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사,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겸손이 더욱 깊어지게 하소서.

우리가 마리아의 신실한 겸손을 깨닫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형식적으로만 따르는 것이 아니라, 마리아처럼 마음과 행동으로 따르게 하소서.

낮은 자에게도 하나님의 역사가 이뤄짐을 알게 하소서.

결국 높은 자 낮은 자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동등하게 쓰임 받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소서.

그로 인해 현실적인 것에 매이지 않고, 진정한 하나님의 가치를 알게 하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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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장26절~56절 의 매일 큐티 성경 묵상 글쓰기는 개인의 생각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