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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글쓰기

여호수와 2장1절~24절,재수 없다는 이기주의적 발상

by 91세 방맹이 할머니 2025.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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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의 하단에는 성경 묵상 글쓰기 외에 제가 참고하는 자료들도 편하게 카톡으로 받아보실 수 있는, 실전성경연구 단톡방 / 유튜브 안내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재수 없다는 이기주의적 발상

큐티 묵상 매일 성경 글쓰기, 여호수와 2장1절~24절

금일은 성경 큐티 묵상에서

재수 없다는 이기주의적 발상에

대해서 떠올랐습니다.


25/1/3, 731일차,  

[살핌]

여호수와 2장1절~14절

정탐꾼과 언약을 맺은 라합

여호수와 2장15절~24절

정탐꾼을 피신시키는 라합

[새김]

 

※재수 없다는 이기주의적 발상

▶고난 속에서 발견하는 하나님 사랑 

.

이방인이면서, 창녀였던 라합은, 어떻게 이스라엘에게 순종할 수 있었을까? 

당시 기생의 집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사담을 나누던 곳이었다. 그래서 다양한 정보를 접하기 좋은 곳이었다. 게다가 성벽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성밖의 동태를 살피기에도 좋았다.

즉, 라합은 정보를 얻는데 유리했었다. 하지만 라합만 이스라엘의 정보를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라합의 집에 정보를 전달하던 사람들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합만 이스라엘에게 순종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 사건은 다양한 관점에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먼저 아무리 이방인이면서 지위가 낮은 사람일지라도, 진심으로 하나님을 향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구원의 대가는 공짜가 아니다. 라합의 경우는 자기 목숨을 걸만큼, 대담한 용기를 보여줬다. 즉,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목숨을 걸 정도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다. 

또한 간절함을 보여줬다. 이런 모든 과정들 속에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모습들이 포함되어 있다.

즉, 우리는 기생 라합의 이런 모습을 본받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더 중요하게 보신다. 그래서 형식보다 마음가짐을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기생 라합은 눈으로 보면, 하나님과 가까이할 수 없는 신분 같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진실된 마음이 있었다. 진실된 마음은 행동으로 드러난다. 

하나님의 속성도 형태에 국한되어 있지 않으시다.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를 이해하는 것은, 하나님의 행동으로 인한 역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즉, 라합의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의 속성을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는 자세와 태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행동은 마음의 투영이고 결과이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키워야 한다. 그에 대한 증표가 바로 우리의 행동이 된다. 

물론 행동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키울 수 있다. 하지만 어느 하나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 자칫하면 한쪽으로 치우친 모습이, 곧 율법(형식) 주의자를 만들기 때문이다. 

인간은 습관이 생기면서, 진심이 굳어질 수도 있다. 익숙함이 율법(형식) 주의를 만들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살아있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익숙함에 형식(율법) 주의적인 신앙생활에 빠질 때가 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어김없이 우리를 일깨우기 위한 자극을 주신다. 이것이 어쩌면 라합이 겪었던, 위기의식과 유사할 수도 있다. 

라합은 이스라엘의 공격을 예견하고 생명의 위협을 느꼈을 것이다. 이에 대한 심정은 걱정, 근심, 두려움을 넘어서 공포까지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이 더 돋보였다. 

그래서 더욱이 하나님을 향한 담대함과 용기가 발휘되는데 도움이 되었다. 

우리에게 고난과 시련이 주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 덕분이다. 더불어 우리의 잘못과 부족함 탓이다. 

고난과 시련을 재수가 없다는 식으로 보는 것은, 순전히 이기주의적인 발상이다. 

이 모든 과정과 상황을,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통해서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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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름&드림]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돌아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고난과 시련이 닥칠 때,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길까 한탄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항상 하나님을 먼저 떠오르게 하시옵소서.

매 순간, 하나님과 저의 관계를 통해서 바라보게 이끌어주시옵소서.

하나님만 바라보며, 집중하며, 간절하게 따르기를 바라옵니다.

우리가 고난과 시련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여호수와 2장1절~24절 의 매일 묵상 성경 큐티 글쓰기는 개인의 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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