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의 하단에는 성경 묵상 글쓰기 외에 제가 참고하는 자료들도 편하게 카톡으로 받아보실 수 있는, 실전성경연구 단톡방 / 유튜브 안내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땅의 분배에 숨겨진 진실
큐티 묵상 매일 성경 글쓰기, 여호수아 19장1절~23절
금일은 성경 큐티 묵상에서
땅의 분배에 숨겨진 진실에
대해서 떠올랐습니다.
25/1/28, 756일차,
[살핌]
▶ 여호수아 19장1절~9절
시므온 자손의 기업
▶ 여호수아 19장10절~23절
스불론 자손과 잇사갈 자손의 기업

[새김]
※ 땅의 분배에 숨겨진 진실
▶하나님의 빅피쳐
.
오늘 말씀에서는 지파들의 땅 분배를 보면서, 야곱의 예언이 성취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시므온 지파의 경우, 유다 지파의 기업 중에서 재분배를 받았다. 이런 이유는 12지파 중에서 가장 인구가 적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므온 지파에 대한 역사를 보면, 흥미로운 사실들을 떠올려 볼 수 있다. 시므온은 원래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지파였다. 하지만 민수기 25장 바알 브올 사건으로 인해서, 벌을 받아서 크게 줄었다.
그러면서 야곱이 시므온에 대해서, 흩어지고 나눠진다는 예언을 했다. 결국 예언대로 유다 지파의 기업에 살다가,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로 들어가 흩어져서 살게 된다.
ㅡ
특히 시므온은 창세기 34장 디나 사건에서 세겜족속을 잔인하게 살육 했었다. 이런 성향을 가진 지파가, 결국에는 사라지게 된 것이다.
땅 분배는 역사를 배우는 의미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과 의를 이해하는 것이다. 더불어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는 것을 확인하는 증거로써의 배움도 있다.
시므온 지파 기업을 나누는 장면에서, 한 가지 더 눈여겨볼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유다 지파의 반응이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이미 많은 땅을 가지고서도 더 원했었다. 하지만 유다 지파는 기꺼이 시므온 지파에게 땅을 나눠줬다.

ㅡ
이어서 스블론은 창세기 49장 13절에서 나오는 야곱의 예언과 다르게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스불론 지파는 넓은 지역을 다니며, 상업이 크게 번성한다.
더불어 스불론 지파의 경계가 나중에는 아셀 지파나 잇사갈 지파의 경계와 혼동되면서 확장된 것으로 본다.
잇사갈 지파의 기업은, 창세기 49장 15절에서 '쉴 곳을 보고 좋게 여기며 토지를 보고 아름답게'라는 예언의 실현을 볼 수 있다. 잇사갈 지파의 땅은 비옥한 땅이기 때문이다.
ㅡ
지파들의 땅 분배 과정을 보면서, 야곱의 예언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애굽에서는 하나님께서 직접 역사를 나타내셨다. 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의 행동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역사를 드러내신다. 이를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역사는, 자연스러움 속에서 드러난다는 사실이다. 이를 곰곰이 들여다본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다. 즉, 자연스러움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발견하는 눈이 생기는 것이다.

ㅡ
결국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펼쳐진다. 설령 지금 당장 이해가 안 되는 일이 벌어진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단지 우리가 하나님의 큰 그림을 이해 못 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서 과거를 돌아보면, 겨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니 우리는 지금 당장 벌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죄를 저지르는 과오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스불론의 지파처럼, 결국에는 대가를 치르게 된다.
ㅡ
고난과 시련이 주어지더라도, 하나님의 뜻과 의를 지키고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고난과 시련은, 오히려 우리에게 큰 축복이 된다.
왜냐하면 그것으로 인해서, 우리가 훈련되고 성장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은, 하늘에서 이루어지듯 땅에서도 이루어진다. 그러니 우리는 이런 역사를 보고, 하나님의 뜻과 의를 마음에 새길 수 있어야 한다.

.
.
[따름&드림]
▶
공의롭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을 돌아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 또한 하나님의 뜻보다, 저의 뜻을 우선하며 지냈습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사, 저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스스로의 욕심보다, 유다 지파처럼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며 따르게 하소서.
인간의 욕심으로 자기 상상으로의 하나님을 찾기보다, 이미 실재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뜻과 의에 눈을 더 밝혀 주시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유튜브 검색 '방맹이할머니의 성경공부'
[공지] 실전성경연구 단톡방 참여안내
매일 편하게 묵상 글쓰기를 단톡방을 통해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신앙,종교,교단등에 상관없이 기타 질문도 가능합니다. 성경 묵상 글쓰기를 실천하며 나눠주셔도 좋습니다. 다만,
hereandyou.tistory.com
여호수아 19장1절~23절 의 매일 묵상 성경 큐티 글쓰기는 개인의 관점입니다.
'성경 묵상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호수아 20장1절~9절, 피로 죄를 대속한다는 숭배사상 (0) | 2025.01.31 |
---|---|
여호수아 19장24절~51절, 단지파에서 엿보는 우리모습 (1) | 2025.01.29 |
여호수아 18장1절~28절, 축복을 즐기면 죄가 되는 이유 (0) | 2025.01.27 |
여호수아 17장7절~18절, 당연한 몫이, 왜 욕심인가? (0) | 2025.01.26 |
여호수아 16장1절~17장6절, 가장 무서운 시험과 유혹은? (0) | 2025.01.24 |